인천 남동구 노사민정협의회는 23일 노사민정 사회적책임 이행 실천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고용의 질 개선 등을 위한 ‘다함께 일플러스’ 공동선언과 이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금번 협약을 통해 노사민정은 ▲청년, 여성, 고령자, 장애인 등의 일자리창출과 일자리나누기 등 고용안정과 고용평등 증진을 위한 ‘2060 함께일하기’ ▲취약계층 고용의 질 개선을 위한 3대 기초 고용질서(최저임금 준수, 임금체불 예방, 서면근로계약 체결) 준수 ▲사업장내 고용의 질 향상과 고용환경 개선을 통한 고용안정 도모 ▲산업재해 예방과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과 사업장내 안전 보건 유지 증진을 통한 고용안정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특히 노사민정은 남동인더스파크 기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홍보활동 전개와 일플러스 현장 추진단을 구성 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구체적 실천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기업체 방문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고용의제 개발과 제도개선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노사민정 협의회에 보고하기로 결의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배진교 구청장은 “남동구 노사민정 협의회는 기업의 고용환경개선과 고용안정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다각적인 노력과 향후 노사민정을 포함한 민관 협력을 통해 호혜, 연대의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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