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부터 5년간 현금 등 요금 빼돌려

택배비 5억여원 빼돌린 40대 우체국직원 인천지방경찰청 수사계는 수년간 택배 요금 5억원을 빼돌려 챙긴 혐의(업무상횡령)로 우체국 여직원 A(46)씨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우체국 무기계약직인 A씨는 2009년 8월부터 지난 2월까지 5년 동안 현금이나 은행계좌로 입금된 택배요금 5억6천여만원을 빼돌려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우체국과 인터넷 의류업체에 공모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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