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경인전철 전동차 안에서 승객들의 스마트폰과 지갑을 상습적으로 절취한 A씨(47)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초부터 늦은 밤 시간대 경인전철 도원역과 종착역인 인천역 구간을 오가며 술에 취하거나 졸고 있는 승객들의 호주머니와 가방을 뒤져 스마트폰과 지갑 등 21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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