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보건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성장기 취약계층의 올바른 건강습관 형성을 위해 지난 3일부터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요리조리 쿡쿡 건강이 쑥쑥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수업에 선정된 지역아동센터는 지난 1월 관내 21개소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성장발달검사결과 건강상태 개선이 필요한 1개소가 최종 선정됐다.수업은 3주간에 걸쳐 취약계층 아동들의 영양 문제인 과일·채소 섭취 부족, 고열량 식품 섭취, 아침결식 증가의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채소와 과일을 먹자!’, ‘건강한 간식’, ‘아침밥 먹기’ 등을 주제로
인천 동구 평생학습관은 관내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여름방학 특강 ‘저어새 자연학교’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에게 천염기념물 제205-1호이며 세계적 멸종위기종인 저어새의 고향인 인천을 소개하고, 사라져가는 저어새의 번식지를 지키기 위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체험교육을 마련했다.강의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노래와 만들기, 현장체험으로 구성해 3일에 거쳐 진행됐다.1일차에는 저어새의 이름, 행동, 번식과정 등 저어새의 습성에 대해 알아보고 저어새 모빌을 만들었다.이어
인천 부평구는 지난 7일과 9일 이틀간 청천동 나비공원 3층 갈등관리힐링센터에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갈등관리 및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내 갈등‧폭력 상황 노출, 학업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상처받는 청소년들에게 갈등에 대한 해결능력을 강화하고 긍정적인 사회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부평4동 주민자치센터와 공동으로 기획됐다.이날 교육은 학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관계갈등에 대한 토론 교육과 개인적 힐링 효과와 사회적 기능을 갖춘 ‘커뮤니티 댄스’를 통해 상처를 치유하고 자존감 및 리더십을
인천 강화군은 오는 11일부터 강화역사박물관에서 어린이 전용 무료 물놀이 시설을 개장한다고 밝혔다.군은 올해 폭염이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더위에 취약한 어린이 피서대책 마련 및 관광자원 확충의 일환으로 이번 물놀이 시설을 운영하게 됐다.물놀이 시설은 최대 150명 이상 수용 가능한 풀장(8m×8m, 2개소), 워터슬라이드(2.4m, 2면) 및 온수 이용이 가능한 샤워장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휴게용 벤치와 족욕장 등 기타 편의 시설도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군은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현장에 안전지도요원을 배치하고
인하대는 전자공학과 대학원 학생팀이 일명 이석증으로 불리는 양성자세현훈(Benign Paraoxymal Positional Vertigo) 환자들의 치료를 돕는 장치와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강진구(27), 이승관(29), 김연욱(29) 학생팀(지도교수 이상민)이 개발한 장치와 소프트웨어는 환자의 현재 자세와 치료를 위해 취해야 하는 자세를 3D 모델로 보여줘 환자가 목표자세를 쉽고 정확하게 취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여기에 관성센서(IMU)가 내장된 장치를 머리에 착용해 자세나 동작 추적이 가능케 했다.이는 재발할 때마다
인천 계양구의회 윤환 의장과 의원 3명은 지난 7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방문해 수도권 매립지로 쓰레기를 수송하는 도로 주변 주민들의 불편사항 등에 대한 현안 간담회를 가졌다.이들은 드림파크로와 가까운 주거 지역의 소음, 비산먼지, 분진 등 환경 피해를 줄이고 계양구에 주민편익사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발굴과 매립지 주변지역 환경 개선, 드림파크로 환경미화원 인건비 지원 등에 대한 개선대책을 요구했다.드림파크로는 서울시에서 발생하는 각종 생활쓰레기를 인천시 서구 백석동 수도권매립지로 운반하기 위해 1992년 건설한 왕복 4차로의
인천 서구 가정오거리에 조성되고 있는 루원시티가 인천지방국세청 유치와 시 교육청 이전을 교두보로 삼아 인천시 제2청사를 품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재현 서구청장과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서구갑지역위원장은 7일 서구청 브리핑품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루원시티 내 교육·행정복합타운 건설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이 구청장은 “루원시티 사업은 2006년 구역지정 이후 장기간 사업이 지연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최근 지역 주민의 협조와 관심 속에 활발히 공사가 진행되고 용지매각 또한 순조롭게 이뤄지는 등 사업추진이 점차 정상궤도를
인천 서구는 오는 9월 말까지 관내 241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2018년 경로당 임원 대상 순회 회계교육’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지난 6일 시작한 이번 회계 교육은 경로당 운영의 투명성과 재정 건전성을 위해 실시된다.경로당 임원들을 대상으로 경로당 보조금 사용과 관련한 당부사항, 회계 장부 작성 및 요령, 보조금 정산과 관련한 회계서류관리 등 실무를 중심으로 진행된다.이번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임원은 “그동안 회계교육이 없어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경로당 회장들이 회계와 정산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교육을 잘 받아 장부작성을 잘 할
인천 계양구 드림스타트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동들을 위해 지난 7일 경기도 양평군에서 ‘외갓집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날 드림스타트 아동 64명은 뗏목 타기, 옥수수 따기, 송어 잡기 등 자연을 체험했다.구는 체험학습 당일 아동들이 버스로 이동하기 전 계양경찰서의 협조를 통해 운전기사의 음주측정을 하고, 안전보험가입 및 인솔자 6명과 안전요원 4명을 배치해 여름철 물놀이 사고 등을 적극 예방하고자 만전을 기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시골에서 송어를 손으로 잡고 옥수수도 직접 따서 쪄먹으니 더 맛있었고 즐거운 경험이었다
인천 동구는 연일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폭염특보 해제 시까지 만석동 희망 키움터와 무더위 쉼터인 송림 체육관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8일 밝혔다.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덥고 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폭염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구는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만석동 쪽방촌 거주자 어르신들이 무더위 쉼터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루 3회(오전 10시, 오후 2시, 5시) 셔틀버스 차량을 운행키로 했다.인천시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송림체육관 내 지하2층 보조경기장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24시간 운영
인천 강화군은 일반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지정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영업자가 자율로 위생등급평가를 신청하고 평가점수에 따라 등급을 지정받는 제도다.식중독 예방 및 위생수준 향상은 물론 소비자에게 음식점 선택권을 제공한다.위생등급제의 등급표시는 ‘매우 우수(★★★), 우수(★★), 좋음(★)’ 3단계로 구분된다.영업주(신청인)가 희망하는 등급을 선택해 신청하면 전문기관이 객석, 조리장, 종사자 위생관리, 화장실 등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위생수준이 우수한 음식점에 대해 신
인천 부평구보건소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발생에 따라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9월까지 집중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보건소 방문간호사 16명은 고혈압, 당뇨, 뇌졸중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취약계층 노인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혈압, 혈당 측정과 폭염대비 건강수칙, 집 가까운 무더위쉼터 등을 안내한다.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건강이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 전문인력인 방문간호사를 통해 일상 속 폭염 대비 건강수칙을 숙지하고 지키는 것만으로도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폭염주의보 발령 시
인하대는 정신(德), 지식(智), 의지(體)가 조화를 이루는 인하인을 키워내기 위한 전인교육 프로그램 ‘인하 라이프 아카데미’를 다음 학기부터 1년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동원육영재단이 지원하는 이 프로그램은 올바른 가치관과 세계관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된다.공학과 경영학, 인문학, 커뮤니케이션학, 법학 등 5개 분야 인하대 교수 8명이 참여한다.이 프로그램은 2학기에 걸쳐 진행되며 모두 6학점을 이수하게 된다.모든 수업은 독서와 강연, 토론, 발표, 봉사활동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주도한다.사회 각계 인사들이 전하는
인천 부평구는 사단법인 부평구중소기업협의회에서 관내 독거노인을 위한 선풍기 40대(2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올해는 폭염으로 홀로 사는 노인들의 건강이 염려돼 노인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를 기탁했다는 것이 협의회 측의 설명이다.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기업인들이 소외된 주변의 이웃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의 손길을 보내 주신 데 대해 감사하다”고 전했다.조덕형 부평구중소기업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지금처럼 지역경제 발전 및 저소득층 지원에 기업인들이 앞장서는 모습
인천 동구는 송림골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인 송림‧현대시장의 공유토지를 분할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송림시장은 송림동 67번지 일원 2필지(4236.1㎡)의 공유자가 98명이고, 현대시장은 송림동 50번지 일원 5필지(2134㎡)의 공유자가 34명에 달해 그동안 소유자가 토지에 대한 재산권을 행사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이에 구에서는 개인 재산권 행사의 편익제고를 위해 ‘공유토지 분할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공동명의 토지를 현재의 점유상태 기준으로 간편하게 단독필지로 분할하는 사업을 내년 9월까지
인천 서구는 관내 어린이집, 놀이시설 등 어린이활동공간 200곳을 대상으로 중금속 노출 여부 등 환경안전관리기준 준수 여부에 대해 환경부 지원을 받아 합동 지도·점검을 한다고 7일 밝혔다.어린이활동공간은 아파트, 공원 등에 설치된 어린이 놀이시설 및 보육시설 등이다.구는 어린이활동공간의 시설물 부식 여부, 바닥 및 벽에 사용된 벽지와 도료 등 마감재의 중금속유해물질(납, 카드뮴, 수은 및 6가 크롬 등) 함량기준 준수 여부와 놀이터 모래의 기생충 검출 여부 등 환경안전관리기준 준수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1차로 어린이활동공
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지난 6일 오후 1시 52분경 서구 마전동 검단프라자 지하1층에서 배수작업 중 사다리 밑부분이 부러지며 추락한 작업자 조모 씨(남, 39세)를 신속히 출동해 구조했다고 밝혔다.현장 도착 당시 조 씨는 지하 1층 배수구에서 밑으로 3m가량 추락한 상태였다.구급대에서 경추보호대는 물론 좌측 손목과 우측 팔꿈치 및 손목에 통증을 호소해 부목으로 고정하는 등 응급처치를 실시한 후 구조대에서 맨홀구조 기구를 이용해 안전히 구조했다.출동한 이재도 119구급대원은 “사다리를 이용한 작업은 안전사고 발생요인이 많아
인천 계양구는 지난 6일 구청 6층 평생학습관에서 2018년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인 ‘방과 후 학교 강사 양성 과정(드론․코딩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방과 후 학교 강사 양성과정’은 계양구가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계속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올해는 4차 산업과 관련해 교육부가 초‧중‧고등학교에 소프트웨어 교육 의무화를 추진함에 따라 드론․코딩 및 3D펜, 3D프린터 과정을 신규로 개설했다.이번 교육은 재취업을 원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4개월간 진행됐으며,
인천 강화군은 오는 20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건강 버스’를 운영한다.구강건강 버스는 지난 5월부터 관내 11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올바른 이 닦기,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등 상대적으로 진료 기회가 적은 의료취약계층 아동들의 구강관리를 해왔다.이번 무료 치과치료는 1차 구강검진 결과 치료가 필요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다.또 구강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해 스스로 올바른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체험교육 프로그램도 병행한다.버스에 설치돼 있는 교육용 매직미러와 큐스캔 장비를 이용해 프
법무부 법사랑위원 인천 남구지구협의회는 지난 6일 인천 중구 월미도에서 청소년 선도 캠페인 ‘청소년에게 사랑과, 관심과, 대화로'를 진행했다.이날 캠페인은 법사랑위원 남구지구협의회가 실시하고 있는 하계방학 기간 청소년 선도 봉사활동 중 마지막 일정으로 그 의미가 컸다.지난달 20일 발대식을 가진 남구지구협의회는 올 하계방학 기간 중 세 차례에 걸쳐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청소년 범죄예방 및 기초질서 지키기 계도용 부채를 나눠주는 캠페인을 펼친 바 있다.이번 4차 캠페인에는 남구지구협의회 이윤주 회장, 최향숙 운영처장, 최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