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각종 사고 발생으로부터 대비하고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2월 17일부터 4월 10일까지 54일간 관내 위험시설물 243개소에 대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 지자체, 민간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 사회 전반의 안전을 집중 점검하는 활동으로 구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5개 분야 20개 유형별로 나누어 대상시설을 선정했다.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오는 2월 7일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고 대상시설에 대해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안전단체 등이 합동으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숭의1·3동 주민단체들이 힘을 합쳐 20년 묵은 쓰레기가 쌓여있던 홀몸노인 집을 말끔히 청소했다.인천 미추홀구 숭의 1·3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9일과 13일, 21일 등 3회에 걸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서인천라이온스클럽, 청소수납 자원봉사자 등이 홀몸노인 A씨 집을 청소했다고 오늘(30일) 밝혔다.20여 년간 방치된 쓰레기 집에서 생활하던 A 씨 집에서 모두 4t가량의 생활폐기물이 치워졌다.A 씨는 20년 이상 생활폐기물과 음식물 쓰레기를 쌓아놓고 있어 그동안 민원이 있었지만 A 씨 거부로 청소를 할 수 없었다. 가족과도 단절돼있
서구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 건립공사 현장에서 국회의원, 시·구의원과 구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 기공식’을 30일 개최했다.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은 기존 서구도서관 주차장 부지에 지하1층, 지상4층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아동 특화 도서관으로써 아동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전문적인 프로그램 운영 및 다양한 아동도서 구비로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다.서구는 지난해 7월 서구도서관 운영주체인 인천시교육청과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 건립 후 운영에 관한 협약을 맺었으며 두 도서관의 운영 일원화를 통해
연수구가 여권 문의에 대한 안내 문자 발송 서비스를 지난 28일부터 시행한다.여권 문의 전화 후 민원인에게 구비서류 등 해당 문의에 대한 정확한 안내 답변을 문자로 제공해 재차 문의하거나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해 민원인에게 한층 더 다가가는 행정을 실시하겠다는 계획이다.또한 연수구는 최단기간(3일) 여권 발급과 매주 금요일 야간 연장 여권창구 운영, 민원인 실시간 대기 현황 알림 서비스, 여권 등기우편 서비스, 여권 신청 시 국제운전면허증 신청이 가능한 원스톱(One-Stop)발급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4월부터는
부평구가 오는 2월부터 ‘옥외광고물 사전경유제’를 시행한다.옥외광고물 사전경유제는 각종 영업 인·허가 시 옥외광고물 담당 부서를 반드시 경유하도록 해 간판신고(허가)절차, 설치 방법 등을 사전에 안내받은 후 영업 인·허가를 받게 하는 제도다.기존에는 관련 종사자들이 간판을 설치할 경우 반드시 사전에 허가 또는 신고를 받고 설치해야 하지만, 인식 부족 및 신고소홀 등으로 불법 간판이 설치되는 경우가 많았다.또 불법 광고물에 대한 이행강제금 부과·철거 및 행정처분 등 각종 사후관리로 민원과 행정력 낭비가 발생, 옥외광고물 사전경유제는
인천시가 인천대 국립대법인화 전환 과정에서 약속한 조성원가로 캠퍼스 부지 제공 등의 지원 협약을 개정하려 하자 교수들이 반발하고 나섰다.인천대 교수회는 29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남춘 인천시장과 조동성 인천대 총장은 반민주적인 협약 체결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인천시와 인천대는 지난 2013년 시가 조성 원가로 송도에 학교 부지 33만㎡를 제공하는 등의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하지만 최근 인천시와 인천대는 학교 부지를 당초 3분의 1 규모인 9만 9000㎡로 줄이는 대신 시가 올해부터 2027년까지 매년 1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내달 17일까지 인천시민을 위한 일자리소통공간 잡스인천 기자단(2기)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잡스인천 기자단은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원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인천시 일자리 정책과 사업 및 잡스인천을 널리 알리는 홍보도우미 역할을 하게 된다.모집대상은 인천지역 대학 재학생 또는 인천에 사는 대학생 및 휴학생 등으로 선발인원은 6명이다. 잡스인천 기자로 뽑히면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벌이게 된다. 기자단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3일부터 28일까지 총 13회, 4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0 동계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운영했다.인천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자원봉사 활동 시 요구되는 필수교육과 봉사현장에서 진행되는 활동 프로그램으로 기획해 ‘더불어 함께 사는’, ‘나눔의 기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 자원봉사자 기초소양 교육을 시작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 점자의 이해 등의 교육 활동뿐만 아니라 냅킨아트 에코백 만들기, 폼클레이 액자 만들기 등을 경로당과 요양원에서
삼국시대부터 인천지역의 중심지였던 계양의 역사를 바로 알리고 계양산성(인천시 기념물 제10호)에서 발굴된 유물을 전시하기 위해 신축한 계양 산성박물관이 올해 3월 개관을 앞두고 마무리 준비가 한창이다.계양 산성박물관은 연면적 1998㎡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2개의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개방형 수장고, 교육실 등을 설치해 작년 말 준공됐고 올해 초부터 직원들이 근무하며 박물관 등록과 국가귀속 유물 이관 등 행정 절차와 전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각각의 전시실에는 2003년부터 총 9차에 걸쳐 집수정(우물), 건물지,
부평구가 오는 2월 3일부터 부평국민체육센터 운영을 재개한다.지난 2004년 준공된 부평국민체육센터는 시간이 지나면서 시설 노후화로 각종 설비 고장 등이 발생해 문제가 돼 왔다.이에 따라 구는 시설물 안전과 이용객 편의를 위해 지난해 국비(생활체육진흥기금)공모사업으로 사업비를 확보, 개·보수 공사를 실시했다.구는 이번 공사를 통해 국민체육센터의 온수공급을 담당하는 관류보일러 1·2호기를 교체하고 여름철 수영장 수온 상승에 대비한 수영장 내 냉각 시스템 설치, 외부 복합 패널 보수 및 샤워장 리모델링 등을 실시했다.구 관계자는 “이번
한·중 카페리 10개 항로 여객선 이용이용객 불편 및 화물 처리 문제 해소 기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서는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이 오는 6월 15일 개장한다.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이 최근 '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개발계획 및 국제여객터미널 실시계획'에 반영되는 등 개장을 위한 행정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28일 밝혔다.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9공구에 건립된 신국제여객터미널은 축구장 9개를 합친 면적보다 넓은 연면적 6만 5600㎡로 모두 154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
인천시는 2월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2020년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금년 봄철은 기온 및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나 3~4월은 강풍의 영향으로 산불 위험이 상존할 것으로 예상돼 철저한 사전점검과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산불예방활동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 방지에 총력 대응하고 각 군·구에서도 산불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의심 증상을 보여 격리됐던 인천의 30대 부부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28일 인천시와 보건당국에 따르면 2주 전 중국 출장을 다녀온 남성 A(36)씨와 부인 B(31)씨가 우한 폐렴 의심 증상을 보였으나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회사 일로 지난 13~18일까지 중국 출장을 다녀온 A씨는 귀국 며칠 후부터 발열 증상이 나타났으며 부인 B씨도 설 연휴 시작때 부터 비슷한 증상을 보여 지난 26일 남편과 함께 서울의 한 병원을 찾아 격리 치료를 받았다.인천의 한 도서관에 근무하는 B씨는 이날 도서
2018년 4월부터 운영하는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성공적인 정착 오는 3월부터 첫째주 수요일 ‘찾아가는 세무ㆍ법률 이동상담실’ 운영 중구는 지방세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고충 민원 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은 지방세 고충민원과 세무조사·체납처분 등 권리보호 요청사항을 처리하며, 과세관청의 위법·부당한 처분에 대한 시정 및 중지요구 등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구가 운영하는 ‘지방세 납제자보호관’은 2018년 4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2
28일 확대간부회의 열고 대응책 집중 논의관리대책반 운영 및 예방수칙 집중 홍보 ‘우한(武漢)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우려가 급속히 번지고 있는 가운데 강화군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강화군은 28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우한 폐렴의 전파 속도는 2003년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보다 훨씬 빠른 추세를 보이고 있다. 당시 사스 확진 환자가 2700명을 넘긴 것은 발병 이후 161일
부평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한꿈더하기’가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부평구 내 거주하고 있으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4~6학년 총 40명으로 모집 기간은 오는 2월 14일까지, 정원 모집 미달 시 상시 모집하게 된다.‘한꿈더하기’는 수학·영어·사회·논술을 포함한 교과학습과정과 난타·생활체육·공예·보드게임 등 다양한 주중 체험활동을 평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운영하고 있다.월 1회 진행하는 정규 토요체험활동 프로그램은 여가문화와 스포츠, 현장체험 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한꿈더하
인천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의심환자가 발생했다.28일 인천시와 보건당국에 따르면 인천의 한 도서관에 근무하는 30대 여성 직원이 우한 폐렴 증세를 보여 서울에 있는 종합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이 직원의 배우자인 30대 남성도 발열 증상을 보여 같은 병원에서 격리 치료중이다.도서관측은 이 직원이 설 연휴 기간중 발열 등 우한 폐렴 증세를 보여 지난 26일 남편과 함께 서울에 있는 병원에서 입원 치료중이라고 이날 알려왔다고 설명했다.이 직원의 남편은 지난 13~18일까지 회사 업무차 중국을 다녀왔으며 현
인천시가 오는 2월 1일부터 북한이탈주민의 건강관리를 통해 인천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종합건강검진비를 1인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인천에 거주하고 있는 만 30세 이상의 북한이탈주민으로 신청·접수는 오는 2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인천하나센터(032-437-1173, 또는 직접 방문)에서 받으며, 신청‧접수 완료 후 인천시 의료원(032-580-6033~4)과의 검진일정 예약 및 상담·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검진비용은 인천의료원에서 인천시로 일괄 청구한다.이용헌 인천시 남북교류협력담당관
올 하반기 개통 예정인 수인선(인천~수원 복선전철)과 현재 운행중인 분당선(수원~서울 왕십리)을 연결해 인천에서 왕십리까지 환승 없이 한번에 갈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인천시는 이 같은 철도망 구축 방안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시는 인천 남부지역 시민들의 서울 강남권 교통편의 확충을 위해 지난 2018년 7월 시작한 '수인선과 분당선·서울 4호선 직결 운행 타당성조사 용역'이 최근 완료됐으며 이 같은 방안이 제시됐다고 설명했다.시는 수인선은 분당선과 직접 연결 운행을 전제로 건설되고 있고
동구는 23일 민족대명절 설날을 맞아 현대시장과 송현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장보기 행사는 대규모점포 등의 입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구에서 발행하는 동구사랑상품권 구매 촉진 및 확대를 통해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보기 행사는 허인환 동구청장을 비롯해 600여 전 직원이 참여했으며 주민자치위원회, 통장자율회, 새마을협의회 등 유관단체 회원과 동국제강 등 관내 기업인협의회 및 주민들이 대대적으로 동참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