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돌봄센터스마트 앱. 문화재청은 문화재보호법의 개정으로 제1회 문화재 돌봄의 날 선포식을 10일 충남 논산에서 가졌다.문화재청에 따르면 이번 법 개정은 그동안 법적근거가 없어 전국 지자체별로 상이한 문화재돌봄사업을 중앙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센터를 지정해 체계적으로 문화재를 관리한다는 목적을 갖고 있다.인천시 총 290개 문화재 중 강화군 지역 227개소를 담당하고 있는 인천문화재돌봄사업단은 ‘인천문화재돌봄센터(이하 인천센터)’로 명칭을 바꾸어 새롭게 운영된다.인천센터는 이날 선포식과 함께 전국 최초로 자체 개발한 스마트 앱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 거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8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2021년 IFEZ 한국어 말하기 본선 대회’를 개최해 성료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인천 거주 외국인들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공감하고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뽐내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또한 IFEZ에서 주최하는 첫번째 말하기 대회이기도 했다.이번 대회에는 모두 19개국 36명의 외국인이 참가했으며 5월 예선을 통과한 12명이 이번 본선에 진출했다.본선 진출자들은‘내가 경험한 IFEZ, 내가 경험한 인천’과‘자유 주제’
인천시는 9일 지방정부 최초로 ‘확장현실(XR) 메타버스’ 전문기업과 함께 ‘XR 메타버스 인천이음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확장현실(XR-eXtended Reality) 메타버스란 현실세계와 동일한 크기의 디지털 가상공간 구축, 가상공간에 축척된 정보를 XR기술을 활용해 현실세계 사용자에게 제공함으로써, 관광·쇼핑·편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온-오프라인 결합 확장현실 플랫폼을 말한다.‘메타버스’ 라는 단어가 ‘초월, 가상’을 의미하는 'Meta(메타)’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Univ
인천 남동구가 그동안 쓰레기 무단투기나 우범 지역으로 방치됐던 골목길에 주민의 주도적 참여를 통한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한다.8일 남동구에 따르면 주민 참여형 정원 가꾸기 사업을 통해 이달 중 지역 내 4개 장소에 주민참여정원을 조성한다.주민 참여형 정원은 쓰레기 투기 방지와 범죄 예방, 골목 미관 조성 등의 목적으로 올해 처음 실시됐다.관 주도의 조성 방식이 아닌 주민들이 직접 구상부터 설계, 조성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조성된 정원의 유지관리도 주민이 담당한다.구는 지난달 공모를 통해 대상지를 접수, 심사를 거쳐 △청
시흥시가 추진한 사물주소가 적용된 스마트버스정류장 서비스가 시민들에게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흥시 버스정류장에는 파란색의 사물주소판과 QR코드를 검색하라는 안내 문구를 볼 수 있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물주소판의 QR 코드를 스캔하면 버스 도착 안내와 현재 위치, 시흥관광정보, 시홈페이지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사물주소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 중인 주소체계 고도화 계획에 따라 새롭게 만들어진 주소다. 건물이 아닌 각종 시설물 위치를 도로명주소 형식으로 표시한 것으로, 시민들이 지도와 내비게이션 등으로
남동구는 4일 소래포구어시장 현대화사업 2단계 사업과 관련해 이강호 구청장이 현장 찾아 개장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소래포구어시장 현대화사업 2단계는 지난해 말 준공된 어시장 건물의 2층과 옥상에 소래포구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단순히 수산물 거래를 위한 어시장을 넘어 관광자원으로서의 기능을 추가한 것이 핵심으로, 이달 중 사업을 준공하고 7월 초 개장할 예정이다.2층에는 육아카페와 수유실, 쉼터, 소규모 식당과 카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편의시설과 함께 중소기업 제품 전시판매장을 조성한다.옥상에는
남동구 CEO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일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관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100가구에 생활형 건강세트를 비대면으로 가가호호 전달했다고 밝혔다.준비한 건강꾸러미에는 주방세제와 세탁세제, 마스크, 휴대용 소독제, 주거용 소독제 등 건강과 환경에 관계된 6가지 선물을 정성껏 담아 1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이웃들에게 전달됐다.남동CEO라이온스클럽은 “이번 행사는 동네 주민의 기부와 협찬으로 이루어져 더욱 뜻깊었다”는 설명이다.관내 더타워 아파트 거주민인 김중원 (주)신우건업 대표이사는 “힘들게 살고 계신 분들
‘도시형 농촌문화 활성화’를 기치로 지난 4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군포시민농부학교가 첫 수확에 성공해 수확물을 장애인들과 아동들에게 전달했다.3일 군포시에 따르면 군포시민농부학교 교육생들이 실습체험장(속달동 소재)에서 재배한 쌈채소 약 20㎏을 수확해 6월 2일 ‘양지의 집’(중증장애인거주시설)과 ‘샤론지역아동센터’, ‘사랑이 있는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정등조 군포시 특화사업과장은 ”농부학교 교육생들이 이론수업과 함께 틈틈이 실습을 통해 처음으로 수확한 농산물을 장애인들과 아동들에게 전달해 뿌듯하다“고 말했다.양지의 집
에몬스 루치아노 소파. ⓒ에몬스가구 에몬스가구가 실속있는 구성의 ‘하나 더 드림’ 행사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최근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홈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은 물론 매일 사용하는 가구에 대한 위생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에몬스는 집 꾸미기를 계획하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기획했다.에몬스 ‘하나 더 드림’ 행사는 첫 번째 ‘커스터 마이징’ 프리미엄 소파 구입시 소파 테이블을 증정하고, 두 번째 매트리스(Q, K) 구입시 싱글 매트리스 증정하며, 세 번째 행사
강화군이 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소장품 기증과 관련, ‘청자진사 연화문 표형주자’를 포함한 고려시대 역사유물의 강화군 귀환을 정부와 관계기관에 건의했다.2일 강화군에 따르면 강화군은 청와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국립중앙박물관, 삼성 리움미술관 등에 문화재 귀환 청원서를 발송했다.강화도는 선사와 고조선, 고려시대부터 현재까지의 모든 역사가 켜켜이 쌓여 있고 산모퉁이 돌부리 하나에도 역사의 편린이 새겨져 있어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리는 지역으로 고려시대 대몽항쟁기의 수도였던 점을 강조했다. 故 이 회장 기증품 중 고려시대
연수구가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함박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31일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소식에는 고남석 연수구청장과 시·구의원, 주민협의체 대표 등 38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사진 촬영, 테이프 컷팅식 순으로 진행됐다.함박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연수구 함박로 40, 2층)는 이번 개소식을 시작으로 도시재생 관련 교육과 홍보, 주민공모사업 등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지방자치단체와 주민 간 가교역할을 할 예정이다.한편 연수구는 ‘안전
로봇랜드 토지이용계획 변경안. 왼쪽이 기존계획도. 오른쪽이 변경계획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청라국제도시 개발 사업에 대한 개발계획 변경(안)이 지난 28일 산업통상자원부 제123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31일 밝혔다.청라국제도시는 지난 2003년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2005년 개발계획 수립 이후 단계별(2-①, 2-②, 2-③, 2-④) 시행 계획에 따라 사업 일부 구간이 준공(2-①, 2-②, 2-③단계)됐으며 현재 도시첨단산업단지(IHP) 및 투자유치용지 등을
코로나19 수원형 방역택시 표지판 이미지. ⓒ수원시청 수원시가 ‘코로나19 수원형 방역택시(이하 방역택시)’ 20대를 지난 27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31일 수원시에 따르면 방역택시는 코로나19 의사환자(코로나19 확진환자와 접촉한 후 14일 이내에 코로나19 임상증상이 나타난 자) 및 검사 대상자, 해외입국 자가격리자 중 자차(自車)·도보로 이동이 어려운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특수 교통수단으로 지난 27일부터 운행이 시작됐다.현재 ▲코로나19 의사환자 중 검사대상자 ▲해외입국 자가격리자 중 해제 전 검사대상자 ▲자가격리 기간 중
정조대왕 의복 문양으로 새단장한 행카. ⓒ수원시 역사안내해설사와 함께 수원화성 일대를 돌아볼 수 있는 자전거택시 ‘행카’가 오는 29일부터 운행을 재개한다.28일 수원시는 수원화성의 대표적인 체험 프로그램인 자전거택시를 새롭게 정비해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정조대왕의 의복 문양을 따라 택시 외관을 새롭게 단장한 자전거택시는 ‘길 위에 숨겨진 이야기를 찾는 행복한 택시’라는 의미를 담아 ‘행카’라는 이름으로 관광객을 태우고 달린다.행카는 원동기장치자전거로, 안내가이드를 포함해 3명이 탑승 가능하다. 독일산 벨로택시 6대(최
안양시 만안구 안양3동 댕리단길을 상징하는 기둥 제막식이 27일 현장(국민은행 옆)에서 열렸다.안양시에 따르면 댕리단길 입구 초입에 세워진 기둥은 지주식 간판으로 가로 1천㎜에 세로 3900㎜이며, 꼭대기에 ‘댕리단길’이란 대형 팻말이 달려있다.이 기둥조형물은 안양3동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주민참여예산사업비 1,700만 원을 들여 설치하게 됐다는 설명이다.댕리단길임을 알리고 상권 활성화를 꾀하기 위함이다.이날 제막식에는 경기도·안양시의원을 비롯해 안양3동 사회단체, 상인회와 번영회 등이 참석해 제막을 자축했다.제막식에 참석한
수원시와 한국전기안전공사(KESCO) 경기지역본부가 전통시장 전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조진행 수원시 경제정책국장과 강대철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은 25일 수원시청 경제정책국장 집무실에서 ‘전통시장 전기화재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매년 7~8개 전통시장의 전기 안전 점검을 하면서 전기설비 적정 여부를 진단하고, 상인들이 전기를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지도한다.KESCO 경기본부는 전통시장 점포에 ‘안심 소화패치’를 설치한다.2023년까지 모든 전통시장(22개)에
동안구 안양종합운동장(사진)에 5G기반의 실시간 안전관리체계가 도입된다.24일 안양시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5G기반 디지털트윈 시설안정 실증사업 안양종합운동장이 선정돼 해당 시스템을 적용하게 됐다.‘디지털트윈’은 정부발표‘한국판 뉴딜’중 한 분야다. 현실의 실제 사물을 가상세계에 쌍둥이(Twin)처럼 동일하게 구현하고, 이를 실시간 제어 및 사고예방 등에 활용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에는 5G,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가상시뮬레이션, 3D모델링 등을 활용한 유기적 연동이 가능하다.안양시를 비롯한 4개 지방정부(인천광역
수원시가 공동주택관리비, 공공임대주택 임차료를 체납한 가구를 전수 조사해 ‘주거 위기 대상자’를 발굴키로 했다.수원시는 24일부터 7월 2일까지 공동주택 관리비를 4개월 이상 체납한 897가구와 공공임대주택 임차료를 체납한 479가구 등 1,376가구를 전수 조사해 실태를 확인한 후 위기 가구에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코로나19 방역수칙 등을 의식해 우선 전화·우편 등 비대면 조사를 통해 조사자와 대상자 간 접촉을 최소화한다.연락되지 않는 가구는 가족·이웃 등에게 연락을 부탁하고, 필요하면 경찰·소방서 등 관계기관에 협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한국장애인개발원과 교통약자와 함께 만드는 ESG 스마트 공항 제휴 협약을 비대면 방식으로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인천공항을 스마트 공항으로 구현함으로써, 향후 해외시장 동반 진출을 추진하는 등 새로운 장애인 지원 모델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또한 공사는 협약체결을 바탕으로 중증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용편의성 관점에서 인천공항 스마트 서비스 전반을 재점검함으로써 ESG(Environment, Social, Gov
지난 20일 수원시기업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 현장. ⓒ수원시청 수원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속해서 지원키로 했다.21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한 지난해 봄부터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금융지원, 기술개발·지식재산 지원, 국제통상 지원, 벤처기업 지원 등을 이어나간다. 수원시는 7월 22일까지 8차례에 걸쳐 관내 중소기업 대표·임직원을 대상으로 수원시·정부·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안내하는 ‘2021년도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