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폭력배 가장 40대 구속
2006-07-24 김주희기자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0일 오후 5시쯤 계양구 효성동 소재 모성인게임장에서 도박을 하다 많은 돈을 잃자, 자신이 조직폭력배라고 사칭하며 이 게임장 업주 박모(46)씨를 때리고 협박해 2차례에 걸쳐 50만원을 빼앗은 혐의다.경찰은 김씨가 ‘동생들을 데리고 와 영업을 못하게 하겠다’며 업주 박씨에게 500만원을 다시 요구, 이 게임장을 들렀다가 덜미를 잡혔다고 설명했다.
김주희기자 juhee@i-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