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농기계은행 남부분점 준공... 업무 개시!

강화 남부권역 농업인들 숙원 해소 기대

2019-11-28     김선민 기자

강화군은 28일 화도면 덕포리에서 남부지역 농업인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농기계은행 남부분점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군은 지역 농업인의 원거리 농기계은행 이용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자 '권역별 농기계은행 확대 운' 을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내걸고 본 사업을 추진해 왔다.

남부분점은 대지면적 5886㎡(건축면적 1061㎡) 에 관리동, 보관창고, 세차장 등 3동을 신축하고, 쟁기, 논두렁조성기, 고구마순제거기 등 78종 211대 농기계를 비치해 남부지역 농업인들이 농기계를 근거리에서 임대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지역 농업인의 원거리 농기계은행 이용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자 '권역별 농기계은행 확대 운영' 을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내걸고 본 사업을 추진해 왔다.

강화군농기계은행은 2001년 본점을 시작으로 분점(북부, 교동, 삼산)까지 4개소를 운영해 왔으며 연간 7000여 건의 농기계를 임대해 주며 해마다 390억 원의 농기계 구입대체효과를 나타내는 등 영농비 절감 효과를 거두어 왔다.

농기계 임대에 관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은행 남부분점(032-937-417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