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1차 ‘토탈 미용 아카데미’ 수료식 개최

2019-06-23     송정훈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6월 21일 경인여자대학교 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2019년 제1차 ‘인천 토탈 미용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 토탈 미용 아카데미는 인천시와 경인여자대학교가 협력해 우리 미용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K-뷰티 프리미엄을 기치로 '한류 미용 전문기술' 강의 및 체험실습을 통해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미용테마 관광상품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자국으로 돌아가서 모객을 추진할 수 있는 영향력이 있는 사람들로서 몽골 5명, 베트남 2명, 중국 2명 등 총 9명이다.

이번 ‘인천 토탈 미용 아카데미’는 인천시와 경인여자대학교가 올해 4월 1일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인터넷 및 리후렛 제작 활용과 현지 미용관련 단체와 회의 등 다각적 방법으로 홍보를 실시해 교육 참여자를 모집했고 파일럿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석환 위생안전과장은 “공중위생 분야인 선진미용기술을 지역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한류미용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인천 토탈 미용 아카데미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러한 지원을 통해 인천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