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만나는 삶과 예술…
16일 커피콘서트
2014-04-09 유승희 기자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의 ‘커피콘서트’가 16일 개최된다.
4월의 무대는 영화를 통해 예술과 인생에 대한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다.
동국대 영화영상학과 유지나 교수와 함께 동전의 양면같은 뗄래야 뗄 수 없는 인생과 예술의 관계를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유지나 교수는 이번 공연에서 아픔과 고통, 절망적 상태가 어떻게 예술과 놀이의 뿌리이자 자양분이 될 수 있는지 영화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바베트의 만찬’ ‘써니’ ‘시저는 죽어야한다’ 등 오래도록 관객에게 사랑받은 명작영화의 주요장면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유 교수는 울 국제영화제 운영위원과 서울영상위원회 이사 등 다양한 영화 관련 활동을 하고 있다. EBS ‘세계의 명화’ 등 여러 방송과 잡지를 통해 영화해설과 영화비평 활동을 하고 있으며, 문화다양성 활동을 인정받아 2005년 프랑스 학술문화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