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가 27일 기후변화 공동 대응 및 함께하는 녹색생활 실천으로 공동주택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적극 참여한 지역내 탄소발자국 우수아파트 3개 단지를 선정해 발표했다.

구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공동주택 17개 아파트단지 7천822가구를 대상으로 저탄소 녹색생활 온실가스 줄이기 추진사업을 실시했다. 그 결과, 최우수 단지로 가좌2동 진주5단지아파트가 선정됐고, 검암2지구 삼보해피하임아파트와 연희동 동남아파트는 각각 우수와 장려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17개 아파트들이 감축한 온실가스(CO2)는 총 196t에 달했고, 감축률에 따라 총 400만원의 인센티브를 나눠 지급된다.

구 관계자는 “비산업부문의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녹색생활의 공동실천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내년에도 구민 다수가 동참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중심의 온실가스 저감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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