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청 이라진(25)선수가 지난 25일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제53회 대통령배 전국남녀 펜싱선수권대회에서 여자사브르 부문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라진선수는 종합랭킹 3위로 예선 면제를 받은 뒤 16강에서 한국체육대학교 조주연 선수에게 15대14로 승리, 8강에서 안산시청 서혜리 선수에게 15대6으로 승리, 4강에서 안산시청 이희라 선수에게 15대9로 승리 후, 결승에서 익산시청의 임수현 선수에게 15대8로 승리했다.

이라진선수는 현재 국가대표선수로 2014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이 주목되는 선수이다. 현재 이라진선수는 세계랭킹 9위로 내년 1월말부터 세계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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