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는 탄소줄이기 참여 아파트 35개 단지 중 삼환2차와 소래풍림, 간석금호어울림 아파트를 올해 탄소줄이기 우수아파트로 최종 선정했다.

구는 22일 열린 ‘탄소줄이기 시범아파트’ 평가보고회에서 이 같은 결과를 발표하고, 우수아파트 3개 단지에 대해 현판 및 재활용분리수거용기, 멀티콘센트 제공 등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이번에 우수아파트로 선정된 3개 단지 아파트는 ▲탄소포인트 참여도 ▲전기·수도 감축률 ▲기후변화교육 참여도 ▲음식물쓰레기 감축률 ▲기후변화특색사업 추진 등 5개 항목에 대한 종합평가 결과에서 삼환2차아파트가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소래풍림, 간석금호어울림 순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들 우수아파트 중 삼환2차는 LED등 교체사업 등 기후변화특색사업분야에서, 소래풍림은 음식물쓰레기 감축에서, 간석금호어울림의 경우 전기·수도 감축율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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