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S를 장착한 자신의 차를 판뒤, 위치를 추적해 차를 훔쳐 또다시 되파는 방법으로 1천470만원을 챙긴 혐의(특수절도 및 사기)로 인(39)씨 등 3명이 경찰에 입건됐다. 또 함께 범행에 가담한 김(50)씨 등 2명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사회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미리 장착한 GPS를 이용해 자신들이 판 차량을 훔친뒤 차량번호를 바꾸고 다시 다른 사람에게 차를 판 혐의다.
이들은 경찰조사에서 차량을 훔치기 위해 일부러 GPS를 장착하는 등 치밀하게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민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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