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화예술회관은 29일 ‘송구영신 타打타打타打’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내로라하는 공연예술계 4인방의 무대다.

모듬북과 드럼 크로스오버, 춤과 소리 등이 한데 어우러지는 공연은 정통 모듬북 명인 김규형의 신명나는 북 하모니와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드러머 김희현의 신명나는 한판 두드림, KBS 불후의 명곡 박애리의 노래와 이어서 전(前)국립무용단 수석무용수 이지영의 춤판이 벌어진다.

한 해 동안 지친 심신을 달래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국악계를 대표하는 뮤지션의 수준급 연주는 물론, 모듬북과 연희, 판소리와 타악, 무용과 타악 등 크로스오버가 만들어 내는 다양한 구성으로 누구나 편하게 들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연은 오후 2시, 6시 두 차례 열리며 예매는 인터파크(www.interpark.com 1544-1555)를 통해 진행된다.
☎453-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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