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19일 오후 3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설립 및 운영 관련 공청회’를 개최한다.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인천문화의 허브가 되다!’를 주제로 지역 미디어센터의 역할과 운영 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되는 공청회에는 전문가, 유관기관 및 학생, 지역주민 등 각계각층이 참여해 의견의 제시하고 토론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공청회에는 고광연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기획관리팀장이 ‘시청자미디어센터의 전국화와 역할’ 허경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사무국장의 ‘지역주민을 위한 시청자미디어센터 운영방안’을 내용으로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전영우 인천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토론회는 분야별 전문가 패널이 참여하여 ▲지역미디어문화 확산 방안 ▲시청자미디어센터 활성화를 위한 방송국의 역할 ▲미디어센터와 지역 영상문화 육성 ▲시청자 미디어센터의 역할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공청회는 미디어센터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 홍보미디어실 미디어팀(☎ 749-741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방송·영상 제작, 장애인의 미디어 접근권 확대, 미디어교육, 시청자단체 지원활동 등 다양한 미디어를 통한 시청자 커뮤니티를 구현하고자 지난 2월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설립 지정을 받아 현재 송도동에 복합문화시설을 신축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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