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는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생후 7개월의 여자 아이 가족에게 아가사랑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후원금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아가사랑후원회가 저소득층 정신지체아·미숙아·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아의 치료를 위해 개인후원금과 협회 임·직원들의 성금과 함께 다중시설에 설치된 모금함을 통해 조성됐다.

조양은 선천적인 뇌들보 기형과 장축엽전증 수술, 창자폐쇄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가천의대 길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조양의 가족은 지난해 11월 이후 고정소득이 없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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