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교수는 성기능장애, 남성갱년기, 남성불임, 전립선염 등을 포함한 남성질환 분야에 대한 국내외 최고 권위자 중 한 사람으로 최신 연구와 이를 치료에 적용함으로써 탁월한 치료 성적을 거두고 있다. 또 활발한 학술 활동으로 아시아·태평양 임포텐스학회, 유럽성의학회, 대한비뇨기과학회 등 여러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수 차례 우수논문상을 수상한바 있다.

이번 시상식은 보건의료기술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와 R&D를 통해 탁월한 성과를 산출한 연구자를 선정해 포상하는 국내 유일의 보건의료분야 유공자 시상 행사로, 서 교수는 인하대병원 성의학센터장으로 재임하면서 보건복지부 병원특성화 연구센터 과제 등 국책연구과제를 수행해 국가 보건의료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 교수는 “큰 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성의학 분야의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대한민국의 HT(Health Technology) 발전에 기여하고,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인하대병원을 찾는 환자분들께 더 나은 의료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