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와 남동이행복한재단,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저소득가구 생계·창업 자금을 무이자·무담보로 지원하는 ‘희망품앗이’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약을 4일 체결했다.

희망품앗이 사업은 신용과 담보능력 부족으로 금융권 이용이 어려운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자금을 빌려주는 소액대출 지원 사업으로, 대출상환금은 다른 저소득가구를 위한 대출로 다시 순환하게 된다.

구는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지원신청을 접수받아, 심사를 거쳐 내년 1월부터 대출을 시작한다. 대출을 지원받은 가구는 최장 20개월 동안 분할상환한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