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상희)는 지난 4일 도원동에서 다문화가족에게 좀 더 쾌적하고 편리한 시설을 제공하고자 답동신협 4층 건물로 확장 이전했다고 5일 밝혔다.

이상희 센터장은 “새 센터가 다문화가족들이 한국 생활에 적응하고 자기 역량을 계발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겠다”며 “다문화가족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중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891-1094)는 (재)인천교구천주교회유지재단에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한국어교실, 언어영재교실, 한국어 및 가족생활 방문지도, 통·번역지원사업 등 여성가족부 위탁사업과 결혼이민자 직업능력교육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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