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부평·부개문화사랑방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한다. 부평문화사랑방은 12월6일 오후 7시 바하와 함께 떠나는 클래식 음악 여행을 준비한다.

국내 유일의 피아노 앙상블 ‘노디아피아노앙상블’이 아이와 부모의 눈높이를 모두 맞춘 음악극 ‘스토리 오브 바하’를 공연한다. 관람료는 3천 원으로 2일부터 예매할 수 있다.

환경연극 ‘흙이 들려주는 이야기’가 11일 오후 7시 부개문화사랑방에 이어, 13일 오후 7시 부평문화사랑방을 찾는다. 문화단체 ‘플레이치치’가 준비한 이 공연은 신나는 음악과 무용 그리고 연극으로 만든 어린이를 위한 오브제 환경연극이다. 관람료는 3천원으로 9일부터 예매할 수 있다.

아카펠레그룹 아카시아가 멋진 화음으로 크리스마스를 반긴다. 아카시아는 18일 오후 7시 부개문화사랑방에서 한국적인 색채와 감성으로 소나무, 아름다운 세상, 작은별, 크리스마스엔 축복 등 캐롤로 따뜻하고 포근함이 가득한 겨울밤을 선사한다. 관람료는 3,000원으로 12일부터 예매할 수 있다.

경기·서도·남도의 소리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무대도 마련된다.

부평문화사랑방은 오는 27일 오후 7시 남산골한옥마을 한덕택 예술감독의 해설과 민속악회 ‘풍류’의 반주로 ‘위대한 문화유산시리즈Ⅱ ‘한국의 소리 경기·228;서도·남도’를 준비한다. 관람료는 3,000원으로 23일부터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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