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수(인천 서구강화군을)국회의원이 지난 21일 시민단체인 금융소비자원(조남희 대표)이 주최한 ‘2013 금융소비자의 밤’ 행사에서 ‘올해의 금융소비자 국회의원 대상’을 수상했다.

금융소비자원은 안덕수 의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 법과 제도의 정비 및 금융관행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올해의 금융소비자 국회의원 대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안덕수 의원은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으로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신용카드사의 할부수수료율이 너무 높게 책정되어 있고, 이를 사전에 고지하지 않아 소비자들이 높은 수수료를 내서 피해를 입고 있는 문제를 지적하여 금융위원회로부터 개선하겠다는 확답을 받아냈다.

안 의원은 “이번 수상은 우리 인천서구강화 주민들께서 열심히 성원해 주신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약자의 편에 서서 금융소비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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