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가 11월 에너지절약의 달을 맞아 오는 20일 서구 검암역사 앞에서 에너지관리공단, 서구 시설관리공단 직원 및 주민센터 자생단체 위원들과 함께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오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약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구는 이날 주민들에게 겨울철 에너지절약 실천요령이 기록된 리플렛과 에너지절약 로고가 새겨진 휴대용 손난로를 배포하며 에너지절약의 필요성과 가정 내 가전제품과 난방기기, 조명 등의 전기절약 행동요령, 에너지 절약 실천이 곧 지구온실가스 감소에 직결된다는 내용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서구 경제지원과 민구 과장은 “해마다 전력대란으로 나라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동절기 에너지절약을 위한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발 빠른 행정으로 주민들에게 에너지절약 의식을 사전에 확산시켜 안전하게 겨울을 나는 것은 물론 서구의 저탄소 녹색성장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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