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인천종합문예회관 '밴드데이'

 

한국 모던 록의 선구자 밴드 ‘델리스파이스’와 신나고 재밌는 놀이판을 펼친다.

오는 14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의 브랜드 공연 ‘밴드 데이’의 마지막 손님으로 ‘델리스파이스’가 찾아온다.

‘델리스파이스’는 10년 동안 인디 씬과 가요계 사이에서 대중성과 음악성을 적절히 조합하며 끊임없이 창작 작업과 라이브를 병행하고 진가를 발휘하는 실력파다.

서정성 짙은 멜로디와 청량한 사운드로 한국 모던록 신을 이끌어 온 현재진행형 밴드로, 이번 인천 공연에서는 이들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음악세계를 선물한다.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중 9위에 선정된 1집의 '챠우챠우'를 비롯해 '항상 엔진을 켜둘게' '고백' 등을 노래하며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촉촉하게 또 광란의 놀이판을 펼칠 예정이다.

2013년에 선보인 브랜드 공연 매력적인 밴드들의 음악을 작은 소공연장에서 가깝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의 ‘밴드 데이’는 2014년에도 계속된다.

전석 2만원. 예매 ☎1588-2341·☎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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