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6일 필리핀 파시그시와 ‘자매결연 체결 조인식’을 열었다.

이날 조인식을 통해 중구와 파시그시는 관광, 문화, 예술, 경제, 청소년 교류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과 우호증진을 위한 자매결연 체결 협정서에 서명하고, 공동번영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필리핀 파시그시는 메트로 마닐라(필리핀 수도권)를 구성하는 16개 도시와 자치행정구역 중 하나로 행정, 경제, 교육의 중심도시이며 주거 및 산업지역에서 비즈니스, 금융, 무역 중심지로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는 도시다.

이번 결연은 금년 4월 중구가 파시그시를 방문하여 자매도시 결연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파시그시장 일행이 중구를 방문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중구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이날 조인식에는 김홍섭 중구청장과 홍희경 부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와 필리핀 파시그 마리아 벨렌 안다야 유세비오(Maria Belen Andaya Eusebio) 시장과 부시장 및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