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부평 나눔장터’가 11월9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부평구청 녹지광장에서 운영한다.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판매자가 판매수익금의 10%를 자율적으로 기부한다. 모금액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된다.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신발, 가방, 잡화, 주방용품, 소형전자제품, 아동용품, 도서, 음반 등의 중고물품과 수공예품을 개인이나 단체가 참여해 교환·판매·기증하는 재활용 나눔장터로 운영된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네일아트, 예쁜손글씨, 점핑클레이 등 다양한 체험 마당이 열려 참가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며, 폐휴대전화를 가지고 오는 주민들에게는 1대당 미용비누 1장씩을, 종이팩을 가지고 오는 주민에게는 종이팩 1kg당 화장지 1개씩을 지급한다.

판매자로서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7일까지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525-1982) 또는 부평구 자원순환과(☎509-6630)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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