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앞 상징광장서, 110여 개 업체 참여

인천시 연수구는 오는 25일 관내기업 및 남동공단소재 기업 등을 유치해 2012년 하반기 ‘연수일자리 어울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구청 앞 상징광장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40여 개의 업체가 행사장에서 직접 면접을 실시하고 70여 개 업체는 모집 공고문을 통해 간접 참여를 하게 된다.

특히 이번 연수일자리 어울한마당은 구인·구직자 간 인력수급의 불균형 문제를 단순하게 해결해 나가는 소극적 행사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기업을 홍보, 회사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발굴하고 연수구민 전 계층이 실질적으로 취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업 취업관은 물론 스퀘어원,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가 참여하는 대형쇼핑몰관, 사회적기업관, 노인일자리관, 연수일자리센터 홍보관, 이벤트관 등 주제관별로 연계해 운영하고 부대행사로는 문화행사, 헤어, 네일아트, 메이크업 등 미용직업기술 시연 행사와 무료 지문적성검사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내용의 행사를 함께 운영해 명실상부한 연수일자리 어울한마당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구직자들은 당일 이력서를 지참해 직접 행사장을 방문하면 한 곳에서 여러 기업과의 면접은 물론 중부지방노동청 인천고용센터에서 제공하는 직업선호도 검사 및 실업급여, 고용보험에 관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유망자격증 등에 관한 상담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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