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영구임대아파트단지 내 저소득층의 행복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통합상담센터’를 운영했다.

구는 각 임대아파트단지별로 설치, 운영되고 있는 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6월21일 선학시영아파트를 필두로 8월29일 연수시영아파트, 10월9일 연수주공아파트 단지 내에서 지역 사회복지 유관기관들과 함께 이동통합상담센터를 각각 운영했다.

   

찾아가는 이동통합상담센터는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대한 홍보, 상담 활동을 통해 이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나아가 복지사각지대의 수요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를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

구는 이를 통해 지역 내 상담 유관기관 12곳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상담하고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영구임대아파트단지 내 잠재돼 있던 주민들의 답답했던 마음을 들어주고 해소하는 한편 공공기관의 접근성과 친밀도를 높여 이후 지속적인 상담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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