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주민 20여 명은 22일 인천녹색연합을 방문해 롯데 건설의 골프장 추진을 왜 반대하느냐며 소동을 빚었다.

녹색연합 관계자에 따르면 22일 오전 11시쯤 계양구 노인회 소속 20여 명의 노인들이 인천녹색연합 사무실을 불쑥 찾아와 롯데 골프장을 반대하는 이유를 대라며 강하게 항의했다.

이들은 30여분간 녹색연합 상근자들에게 고함을 지르면서 항의, 몸싸움 일보직전까지 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운동 인근 노인복지관 게이트볼 회원들인 이들은 환경 및 시민사회단체의 계양산롯데골프장개발 반대에 항의문을 전달하기위해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창문기자 asyou218@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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