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가뭄으로 인해 밭작물의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는 가운데 17일 인천시 서구 금곡동 한농장에서 농민이 근심어린 표정으로 감자를 보고 있다. 농작물들이 한달 넘는 가뭄으로 잎은 누렇게 변하고 씨알은 밤돌만해 굵은 감자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어 수확량이 예년보다 크게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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