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포티=감독 배넷 밀러/ 주연 필립 세이무어 호프만, 캐서린 키너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작가 트루만 카포티의 생을 그린 작품.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친밀한 타인들=감독 파트리스 르 콩트/ 주연 상드린 보네르, 파트리스 루치니
자신을 심리치료사로 착각한 여자에게 인생과 사랑 상담을 하게 된 한 재정상담가의 사랑이야기.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의 감독 르 콩트가 오랜만에 내놓은 작품.

▲호로비츠를 위하여=감독 권형진/ 주연 엄정화 신의재
절대음감을 가진 천재소년을 피아니스트로 길러 내겠다는 한 평범한 피아노 여교사가 소년과의 생활을 통해 진정한 예술이 무엇인지, 진짜 삶이 무엇인지를 깨달아 간다. 엄정화의 연기가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내 행운을 돌려줘=감독 도날드 페트리/ 주연 린제이 로한
하는 일마다 대박이 터지는 여자가 어느 날 밤 열린 파티에서 세상에서 가장 재수없는 남자와 우연히 키스를 하게 된 후 자신의 운세를 몽땅 뺏긴다는 이야기. 하는 일마다 되는 일이 없는 여자가 돼버리는 것이다. 아이돌 스타 린제이 로한이 벌이는 좌충우돌 코미디.
/오동진 영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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