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인천지역 3개 시장을 포함해 전국 201개 시장의 시설현대화사업에 모두 1천228억원을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천지역 시장별로는 계산시장 아케이트 설치에 21억5천만원, 가좌시장 아케이트 설치에 18억4천만원, 신거북시장 공중화장실 및 편익시설 설치에 3억2천만원이 지원된다.
전국적으로는 아케이드 설치 사업에 626억원, 주차장 공사에 314억원, 진입로 공사에 69억원 등이 각각 투입되며 전기·통신공사, 소방안전설비 개량 사업도 함께 진행된다.
중기청은 지난해까지 총 689개 재래시장의 시설현대화 사업에 국비 3천719억원을 지원했으며 그중 519곳이 공사를 완료했으며 시설이 개선된 시장은 그렇지 않은 시장에 비해 고객수와 매출이각각 20%와 19.3%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국비 외에 지방비 818억원, 민간자금 73억원 등이 같이 투입돼 올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에는 총 2천119억원이 지원된다. 이원구기자 jjlwk@i-today.co.kr
이원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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