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인천시 디자인개발지원사업이 매출향상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중소기업지원센터(센터장 권이철)가 참여업체 20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 조사 결과다.

디자인개발에 따른 영향으로 44%가 ‘매출액 향상’이라고 답해 가장 많았고 ‘기업이미지 제고’ 30%, ‘기술력 향상’ 10%, ‘생산성 향상’ 10%, ‘비용절감’ 6% 등으로 나타나 다양한 분야에 효과를 준 것으로 분석됐다.



기업들의 디자인사업 만족도는 어떻게 될까.

디자인개발 지원결과에 대한 평가는 ‘아주만족’ 55%, ‘만족’ 45% 등으로 나타나 모든 참여 업체들이 긍정적으로 답변, 기업 경쟁력에 도움이 된 것으로 조사됐다.




디자인 개발을 담당했던 개발위원회의 성실도를 묻는 질문에도 ‘아주 성실’ 65%에 이어 ‘성실’ 35% 등으로 나타나 내실 있는 사업이 이뤄졌다는 평가다.



디자인 결과가 타 경쟁제품 대비 차별화가 이뤄졌느냐에는 ‘아주 잘됨’이 65%로 가장 많았고 ‘비교적 잘됨’ 65%, ‘보통임’ 5% 순이었다.



디자인개발과 제품생산 간의 관계도 긍정적인 답변이 많았다.

디자인결과가 제품제조와 생산에 있어 합리적이냐는 물음에는 ‘매우 합리적’ 45%, ‘합리적’ 45%, ‘보통’ 10% 로 집계됐다.




또 상품개발 과정을 100%로 봤을 때 상품개발 과정별 비중에는 29%가 ‘디자인 개발’이라고 답해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고 ‘시장조사 및 상품기획’ 24%, ‘판매활동’ 24%, ‘기구 설계’ 13%, ‘금형제작’ 10% 등이었다.



디자인개발지원사업기간이 적절한가에는 ‘적절’ 55%, ‘매우적절’ 30%, ‘보통’ 15% 등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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