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인천영업본부(본부장·이진수)는 올들어 지난 16일까지 본부 관내(인천·부천지역) 소재 중소기업에 535억원의 전자상거래 보증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444억원) 대비 91억원이 증가된 금액이며, 올 상반기 목표(682억원)에 75.8%의 달성률을 보여 신보 8개 영업본부 중 1위를 기록했다.
‘B2B 전자상거래보증’은 신보와 은행, 마켓플레이스(MP) 사이에 전산시스템을 연결해 신용보증신청부터 보증서 발급, 상거래 계약, 대금결제가 인터넷 상에서 일괄적으로 이뤄지는 것이다.
대상기업은 B2B 전자상거래를 통해 물품을 구매한 기업으로 보증한도는 당기 매출액(2005년도 연간 매출액)의 25% 범위 내에서 최대 70억원까지다.
이진수 본부장은 “전자상거래 대금결제의 불확실성 해소, 어음거래 감축을 통한 연쇄도산 방지와 상거래 선진화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전자상거래보증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구기자 h1565@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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