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인천본부 소속 노조원 1천여명과 한미자유무역협정(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는 22일 오후 구월동 중앙공원에서 집회를 열고, 노동기본권 쟁취, 사회양극화 해소, 한미FTA 반대 등을 주장하며 시청 앞까지 850m가량 행진을 벌였다.

이날 행진은 민주노총이 무기한 총파업을 선언하고 노사관계 로드맵 저지와 비정규직권리 보장을 요구하며 ‘총파업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한미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가 ‘한미FTA 저지 범국민총궐기 대회’를 갖는 데에 맞춰 이뤄진 것이다.

민주노총 인천본부 조합원과 한미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 소속 인천지역 농민·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참여했다.김주희기자 juhee@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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