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쿼터스 사회 구현을 위한 핵심 요소인 RFID/USN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국내 최대 규모의 RFID/USN 행사가 오는 6일부터 1주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송도 u-IT클러스터추진센터 등에서 열린다.

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이 행사에서는 국제전시회, 콘퍼런스, 모바일 RFID(전파식별) 체험행사 등 총 9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RFID/USN(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 적용사례를 보여준다.

우선 작년 최초로 개최됐던 ‘RFID/USN Korea 2006’ 국제전시회 및 콘퍼런스는 71개 국내외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열리며 정통부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온 각종 RFID/USN 현장시험, 시범사업 등의 결과물을 전시해 정부 사업의 성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국내 RFID/USN 관련 장비의 상호 운영성을 검증하기 위한 시험행사와,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 USN 동향 조사결과 발표회를 개최해 국내 RFID/USN 중소기업들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아울러 외국인, 주한 IT상무관, 외신기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IT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송도 u-IT 클러스터 설명회, 제2회 RFID/USN 논문 공모전 시상식 등 RFID/USN과 관련된 다채로운 행사들도 마련돼 있다. 구준회기자 jhk@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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