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1일부터 부평 2동, 부평4동, 산곡 1동, 갈산 1동 지역의 음식물 쓰레기 배출방식이 기존의 중간수거용기 배출방식에서 용기종량제 문전수거방식으로 시범실시 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음식물 쓰레기 배출방식이 배출양에 상관없이 가구당 월 1000원씩 부담하던 비용 산정에 배출양에 따라 차등적으로 비용을 부담하게 되는 방식으로 바뀌는 것이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자정부터 익일 새벽 6시까지 수거하므로 배출은 일요일, 화요일, 목요일 저녁 8시부터 자정까지, 종량제 봉투 판매소에서 수거용기의 용량과 일치하는 납부 필증을 부착한 후 배출해야 한다.

구는 수거방식의 변동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주민공청회 실시와 새로운 방식에 대한 홍보를 했으나 새로이 시행하는 제도인 많큼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에 대한 문제점 발굴 및 개선대책을 최대한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평구 청소과 관계자는 “ 구 전 지역이 내년부터 음식물 쓰레기 배출방식이 기존의 중간수거용기를 통한 거점수거방식에서 음식물 종량제 용기 배출방식으로 바뀌게 되는 만큼 용기 용량에 맞는 납부 필증을 구입, 용기에 붙인 후 문앞에 배출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양순열기자 syyang@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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