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사령탑과 수석코치를 맞이하고 분위기 반전에 나선 SK 와이번스가 내년 시즌을 위한 담금질을 시작했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31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제주도 서귀포 강창학야구장에서 가을훈련을 실시한다.

김성근 신임 감독과 30일 입단식을 가진 이만수 수석코치가 본격적으로 호흡을 맞추는 이번 훈련에는 선수단과 프런트 등 총 74명의 대인원이 참가하고 청백전과 함께 기술 및 체력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참가자 명단

▲코칭스태프(11명)= 김성근 감독, 이만수 수석, 김성래, 이광길, 이홍범, 김경기, 최태원, 김상진, 박철영, 강성인, 홍남일

▲투수(23명)= 가득염, 조웅천, 최상덕, 김경태, 정대현, 신승현, 이영욱, 채병용, 정병희, 윤길현, 송은범, 정우람, 권덕준, 조형식, 조영민, 박희수, 이한진, 김성훈, 강승훈, 심장용, 김광현, 김기현, 한윤기

▲포수(4명)= 장재중, 이성우, 이재원, 서창만

▲내야수(12명)= 김태균, 정경배, 이대수, 김형철, 정근우, 조중근, 최정, 김동건, 김재구, 홍명찬, 김성현, 김용섭

▲외야수(8명)= 박재홍, 이진영, 김강민, 조동화, 박재상, 양승학, 김재현, 박윤. 이원구기자 jjlwk@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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