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오후 2시 인천지역 5ㆍ31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를 대상으로 바뀐 선거법 설명회를 가졌다.
한국시티은행 경인본부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제4회 전국동시자방선거와 관련 지역의 각 정당 입후보예정자와 선거사무장, 회계책임자 등 선거사무관계자 8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달라진 선거법에 따라 치러지는 이번 지방선거에 예비 후보자들의 관심을 반영하듯 3시간 넘게 진행된 설명회장 분위기는 시종 진지했다.
시 선관위 관계자는 “예전과 달리 설명회장에 많은 입후보자들이 직접 참석, 나눠준 자료를 챙기고 숙지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해 공명선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설명회는 후보자 등록에 관한 사항에서부터 선거운동방법에 있어 제한 및 금지 사항, 선거비용에 관한 수입과 지출 안내 등 각 정당이나 후보자가 꼭 알아야 할 내용 등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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