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덕은 ‘산채의 영의정’이라고 불릴 만큼 우리 몸에 좋은 음식이다.
칼슘과 철분·비타민B1이 풍부하며, 사포닌이 있어 자궁과 태아의 생리활성을 돕는다고 한다. 더덕은 특유의 향기가 있어 입맛을 돋우는데, 씁쓸한 맛이 바로 인삼의 주요성분인 사포닌때문이다. 봄에는 더덕생채가, 가을에는 더덕구이가 좋다고 하나, 계절에 상관없이 각자 취향에 따라 요리법을 달리하면 된다. 만드는 법 자체는 매우 간단하고 쉬우나, 양념의 배합비율에 따라 맛이 달라지므로 비율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010-9590-0495

재료 : ①더덕 100g
②고추장 1t, 고춧가루 2t, 식초 2t, 설탕 2t, 파, 마늘, 깨소금, 참기름 약간씩

만드는 법 :
①더덕은 껍질을 돌려가며 벗긴다.
②더덕을 편 썰어 소금물에 살짝 절인다.
③파, 마늘은 곱게 다진다.
④고춧가루는 고은 가루로 준비한다.
⑤재료의 ②번 양념을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⑥살짝 절인 더덕은 수분을 제거한 후 밀대로 밀어 가늘게 찢어 놓는다.
⑦생채 양념장에 가늘게 찢어놓은 더덕을 넣어 버무린다.
⑧준비한 그릇에 물기 없이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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