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강남 수요를 흡수하고 집값 안정을 위해 신도시를 개발하겠다는 건교부의 안은 집값 안정을 이루지 못할 경우 계속 대규모 신도시를 건설하겠다는 것에 다름아니라고 밝혔다.
또한, 검단신도시 등 건교부의 신도시 개발 발표는 안상수 인천시장의 부동산 투기 옹호발언과 무관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건교부가 투기를 우려해 인천시에 ‘검단신도시 건설 추진상황’을 언론에 보도되지 않도록 주의를 요구했지만 안 시장은 부동산중개사들을 상대로 개발현황을 설명한 바 있다.
결과적으로 건교부와 인천시가 합작해 인천지역 집값 상승 및 분양가 상승에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또한, 집값 안정을 위해서는 지자체에 분양가검증제도를 의무화 해 줄것을 요구했다.
김창문기자 asyou218@i-today.co.kr
김창문기자
asyou21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