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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푸드뱅크 활성화한다
활발하게 푸드뱅크 사업을 벌여온 인천시가 올해에도 사업 활성화와 취약계층 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난 해보다 45.6% 증가한 3억5천7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시는 푸드뱅크 종사자 인건비와 운영비 지원을 확대하고, 푸드뱅크 4개소에 냉동차량, 냉장고, 컴퓨터 등의 장비확충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신규 기탁자 개발 및 푸드뱅크 홍보, 수혜범위 확대, 기탁자·수혜자 만남행사 등을 통해 푸드뱅크를 더욱 활성화하는 한편, 기탁실적을 지난 해보다 10%이상 증액하는데 나서기로 했다.

‘푸드뱅크(Food Bank)’란 식품제조기업 또는 개인에게서 식품 및 생활용품 등을 기탁받아 주변의 결식아동, 노인, 재가장애인, 무료급식소, 노숙인쉼터,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에 대한 식품지원복지서비스를 전달하는 식품나눔제도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98년 외환위기때 처음 시작되었으며 인천지역에도 현재 광역푸드뱅크 1곳, 기초푸드뱅크 10곳 등 11곳의 푸드뱅크가 운영되고 있다.

시는 푸드뱅크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그 동안 장비확충만 지원하던 것을 지난 해부터 모든 푸드뱅크에 종사자 1명을 채용해 전담요원으로 배치하는 한편, 이들에 대한 인건비와 각종 운영비 등을 전액 시비로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해 인천지역 푸드뱅크에서는 운영이래 처음으로 10억원을 돌파한 13억8천여만원의 기탁실적을 올렸다. 2004년도보다 83%이상 증가한 실적이며, 운영 첫 해였던 99년 8천만원과 비교하면 6년만에 17배이상 성장한 것이다.




손미경기자  mimi@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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