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초지대교~온수리간 도로건설공사 기공식이 19일 오후 3시 30분 길상면 온수리 전등사 입구에서 개최됐다.



도로가 건설될 경우 강화-김포-인천지역 및 수도권을 연결하는 광역교통 소통해소와 균형적인 지역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초지대교~온수리간 도로건설 공사는 지난해 12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776억3천7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길상면 길직리에서 초지리(초지대교)까지 길이 7.342km 폭 4~6차로로 건설된다.

기공식에는 안상수 인천시장, 박승숙 시의회의장, 유병호 강화군수, 유관기관장, 지역주민 등 330여명이 참석했다.

올 추진일정은 2월 전면감리 착수, 3월 문화재시굴조사, 토취장선정 사후환경영향평가 조사착수, 1~12월 보상협의, 연약지반 개량(L=1km), 12월 공사완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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