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가림초가 2010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초등부 정상에 올랐다.

가림초는 26일 경남 합천에서 열린 초등부 대회 결승전에서 지난해 우승팀인 강원 성덕초를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제치고 우승컵을 안았다.

가림초는 강호 성덕초와 전·후반 50분과 연장 10분 동안 득점 없이 승패를 가리지 못한 뒤 승부차기에서 승리, 조별예선에서의 패배를 깨끗하게 만회하고 정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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