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논현동에…체류·고용 등 문제해결 도움

외국인들의 체류와 고용 등 불편사항과 애로를 해결해주고 도움을 주는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인천에 문을 열었다.

인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개소식이 14일 오후 2시 남동구 논현동 상7-1 명진프라자 11·12층에서 이윤성 국회의원, 배진교 남동구청장, 유재섭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허원용 경인지방노동청장, 박병만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장, 김학권 인천경영자총연합회 회장, 김광식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황창배 센터장을 비롯, 외국인 근로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개소식을 가진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전액 국비 지원(25억원)을 받아 한국노총인천본부와 인천경영자총연합회로 구성된 노사친화컨소시엄이 맡아 위탁 운영한다. 특히 센터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체류와 고용의 문제 등 자신의 권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외국인들의 지원은 물론 자체적으로 매월 셋째주 일요일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무료의료 진료도 실시한다.

황창배 센터장은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앞으로 인천지역 및 경기일원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외국인 근로자들의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전직원이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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