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만수1동주민센터(동장·김수철)는 희망근로사업의 일환으로 노후담장에 벽화거리를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만수1동주민센터는 남동구 만수동 문일여고 담장에 보다 쾌적한 도심환경을 조성코자 가로 5m, 세로 2m 크기로 벽화 8면을 조성했다. 또한 지난 5월부터 2개월간 문일여고 미술반과 협의해 벽화를 디자인하고, 희망근로자들이 도색작업을 통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노후담장을 산뜻하고 감각적인 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만수1동주민센터는 벽화거리 청소 및 낙서방지를 위해 희망근로자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만수1동주민센터는 범정부적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희망근로사업으로 쓰레기 무단투기지역 꽃화분 설치사업, 어린이놀이터 꽃밭조성사업 등을 펼쳐 도시미관을 개선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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