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영자총협회장을 맡고 있는 재영솔루텍(주) 김학권 사장 등 20여명의 기업인들은 이날 정부의 대북교역 중단 조치로 존폐 위기에 처하게 됐다고 송 당선자에게 호소하는 한편 정부에 특단의 대책을 요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중소기업들은 거의 부도 위기에 처했고, 특히 인천항 또한 정부의 운항중단 방침으로 또한 직격탄을 맞았다는 게 인수위 측의 설명이다.
송영길 당선자는 이들의 의견을 청취한 뒤 인천시 차원에서도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창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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