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지방정부위' 구성

민주당이 28일 최고위원회를 열어 지방정부와 중앙당간 긴밀한 소통과 정책 공조를 목표로 한 ‘참 좋은 지방정부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에 따라 6·2 지방선거에서 야권 단일화를 통해 민주당 소속 광역단체장과 6개 기초단체장이 당선된 인천지역은 앞으로 지자체와 민주당간 정책 공조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이날 구성된 지방정부위원회는 김진표 최고위원이 위원장을 맡고 위원은 이미경 사무총장, 이용섭 정책위수석부의장, 백원우 행안위 간사, 변재일 교과위 위원장, 백재현 의원, 주승용 의원, 김춘진 의원, 안규백 의원, 박기춘 원내수석 부대표와 16개 시·도당위원장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광역단체장과 정례적인 당정 협의를 가질 계획이며 교육감들과도 교육정책을 놓고 정책협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기초단체장과도 당정 협의를 진행하고 지방의회 교섭단체와의 협력 및 소통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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