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간석2동(동장·장춘일)은 25일 우리동네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불법 광고물 부착 방지시설 설치사업’을 전개했다.

도시 미관을 심각하게 저해하고 날림 쓰레기의 원인이 되는 불법광고물 부착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사업에서는 관내 석산길 500m 내 전신주, 가로등, 신호등, 표지판 등의 기둥에 1.8m 높이의 인조잔디를 부착하고 그 위에 조화 넝쿨장미를 설치했다.

사업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유재경)를 중심으로 새마을협의회 및 통장자율회 회원 등 지역주민 30여 명이 참여해 지역문제는 지역주민 스스로가 해결해 나가는 주민자치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