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임직원들이 오는 5월 출시될 신차개발의 성공을 다지기 위한 의미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27일 GM대우 SUV(스포츠 유틸리티 차량) 개발 프로젝트 관련 임직원 150여명은 자체적으로 ‘SUV 티셔츠 데이’를 개최하고 수익금 전액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키로 했다.


 
 이날 행사 참가한 임직원들은 동일한 색깔의 옷을 입고 ‘뛰어난 성능의 무결점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감동을 준다’는 캐츠플레이즈 내걸고 시장 출시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결의를 다졌다.

  SUV개발 프로젝트에 참가한 임직원은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120여 만원의 성금을 모아 GM대우한마음재단 기부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용토록 했다.
 
 GM대우 강태선 부장은 “이날 행사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자동차 회사’라는 비전을 공유하고자 임직원들이 성의를 모은 것”이라며 “혼신을 다해 개발 중인 SUV가 올 상반기 시장에 출시되면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회사’라는 GM대우의 장기 비전을 견인하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5월 일반에 시판될 SUV차량은 GM대우 군산공장에서 생산한 디젤엔진이 처음으로 탑재된 차량으로 현재 성능테스트 과정에 있다.
 
 한편 2002년 출범 이 후 연구개발 및 신차 출시에 지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GM대우는 상반기에 첫 SUV를 출시해 전 제품 라인을 갖춘 종합 자동차 회사의 면모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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